천용길 Chon yong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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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장례_1

    지난 주말 처삼촌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제사를 지낸 직후였다. 성주효병원에 계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25년, 26년 비슷한 시기에 가족 장례를 치르게 됐다. 할머니는 1935년생으로 아흔을 넘기셨고, 나와는 끈끈한 관계는 아니었기에 정신적인 충격이 크지 않았다. 정신을 못 가눌 슬픔보다는 장례를 치르면서 치러야 하는 행정적, 문화적 절차로 바빴다. 그리고 여러 가족들과의 관계, 우리 사회의 장례 문화를 고민해보게 됐다. 시간이 Read.